골드몽 봉제인형과 피규어에 붙여질 종이 테그에요^^

가맹점과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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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금을 먹는 원숭이 골드몽


어디를 보시나^^, 초점도 흐리고;;



이 녀석은 좀 신기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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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데기 봉제인형

- 크기: 30 cm

- 금색의 자수로 실물이 상당이 고급스럽고 이쁨

- 구입처: 골드몽 매장 or www.goldm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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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원숭이


황금원숭이는 긴꼬리원숭이과의 황금들창코원숭이(Rhinopithecus roxellana라는 학술명을 가진 금빛원숭이

해발 2,000~3,000m의 높은 산에서만 살아 1870년에서야 사람들에게 발견될 정도로 비밀스러운 동물이다

그래서 펜더와 함께 중국의 2대 보호동물로 지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희귀한 원숭이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다.


• 보통 원숭이들이 빨간 얼굴에 빨간 엉덩이를 가진 반면 황금원숭이는 얼굴과 엉덩이가 모두 파란색을 띄고 

  있다.


• 황금원숭이는 독소가 있는 이끼를 먹고도 소화할 수 있는 튼튼한 장을 가졌고, 보통의 원숭이들이 잡식 또는

  육식성인데 반해 초식성이며, 온순하다.


• 다른 원숭이들에 비해 청결한 습성을 가지고 있어, 황금빛 털 자체가 매우 부드럽고 선명하게 보이고, 동그란

  구슬 모양인 대변도 깔끔하게 처리한다



■ 외계종족, 골드몽


은하계의, 각종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는, 빅바리온이라는 별에는 골드몽이라 는 종족이 살고 있다.


골드몽은  과학문명은 발달했지만, 식량으로 사용되는 광물 중 금의 부족으로 곤란을 겪게 되었다. 골드몽에게

금은, 인간에 있어 비타민과 같은 성분으로, 많은 섭취를 요하지는 않지만, 전혀 먹지를 않으면 각종 질병에 쉽

게 걸리고 오래 살지 못한.  

그래서 골드몽은, 은하계의 수많은 별들 중, 금이 자연계에 존재하고 자신들과 비슷한 외형의 생물이 살고 있는

별을 찾게 되었다

골드몽은 이성이 극도로 발달된 종족으로, 채취하려는 별에서 그 종족과 분쟁을 하거나 자신들의 존재가 알려

져 거주지가 노출되는 위험을 피하고 싶어 했다.


드디어, 지구라는 별을 찾게 되었고, 조용하게 은밀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곳을 최종 목적지로 선정하였다.

파견대로, 13명의 각각 다른 전문적 직업을 가진 골드몽이 선발되었고, 지구의 종족과 문, 언어와 환경에 대

한 교육이 강도 높게 트레이닝 되었다.


마침내, 모든 준비가 끝나고, 13명의 골드몽은, 금을 채취하여 공간이동장치를 통해 본 행성에 보내는 임무를

안고 지구로 출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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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금을 먹는 원숭이 골드몽



이름

   골드몽(goldmong)

 

캐릭터 종류
  
골드몽은 단독 캐릭터가 아니라 집단 캐릭터 (→뽀로로가 아니라 스머프 같은 류)

   골드몽은, 캐릭터의 집단적 이름으로 개별 캐릭터에 ‘~ 골드몽’ 이라는 개별 이름이 부여

 

외모 및 특징

   외모: 금빛깔의 두가닥 삐침머리, 파란색의 얼굴, G마크

   주식: 금을 포함한 각종 광물, 야채, 과일

   출생지: 은하계의 광물의 별, ‘빅바리온’  

   출생방식: 난생 (금빛알에서 부화함)  

   구성원: 13(여자2)

 

■ 캐릭터 특성

   지휘관(정치가/법률가/군인), 군인1(남자/화가), 군인2(조종사), 군인3(여자/기계공), 의사, 박사

   (광물/지질학), 요리사, 디자이너(여자), 교사, 노동자(광부), 운동선수, 미용사, 어린이(음악가),

   *. 표시된, 골드몽의 나이는 대칭되는 인간의 나이임

   

   1. 사데기 디다티네히



      지휘관: 정치가/법률가/군인 , 나이: 52, 성별:

      진지하고 논리적이며 공적인 사명감이 투철하다. 침착하고 옳고 그름이 분명하며 합리적이

      . 결단력이 있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십으로 골드몽을 이끈다. 모든 골드몽에

        존경을 받는다.

 

   2. 타나프 디틸로스타



      군인: 화가, 나이: 37, 성별:

      다혈질의 성향에 사데기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을 보이고 고집이 쎄며, 권위주의적이다.

      매사에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보다는 감정에 먼저 행동한다. 급한 성격에 충동적이고 격정

      적이며, 거칠지만 사데기의 말에는 고분고분한다. 그러나,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그림에

      대한 얘기를 할 때는 온순하고 천진난만하다.

   

   3. 치스카 우네선나히



      군인: 조종사, 나이: 32, 성별:

      내성적이며, 조용하고 꼼꼼하다. 침착하며, 정리정돈 잘하고 깔끔한 성격으로 잘 모으고,

      은 것도 버리지 않는다. 덜렁거리며, 뒤죽박죽 흩뜨리기 좋아하고 기름칠을 온 몸에 묻히고

      다니는 아지라를 못마땅해 한다. 모든 이동동력장비는 다 능숙히 운전을  한다. 타나프의

      권위주의적이고 충동적인 성향에 불만을 갖고 있다.

                      

   4. 아지라 디히레기



      군인: 기계공, 나이: 24, 성별:

      남성적이고, 터프하다. 구릿빛 피부에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다. 발고 명랑하며, 여성적 

      인 일에 서툴고, 남성과 경쟁하는 것을 즐긴다. 청소나 정리정돈을 못하고 덜렁대고 건망증

      이 있지만, 기계 제작과 수리에는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가끔 기계 조립시 부

      품을 잃어버리거나 빼놓고 조립하여 곤란한 상황에 직면한다.

 

   5. 나가티 아시나가



      의사, 나이: 55, 성별:

      뚱뚱하고 자상하며 인자하다. 언제나 여유롭고 긍정적이며, 최고의 의술을 지니고 있다.

      남의 얘기를 조용히 듣는 것을 좋아하고 평화주의적인 성향으로 분쟁을 조정한다. 그러나,

      행동이 느려, 급한 환자의 경우 극도의 고통을 느낀 후에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

      .

 

   6. 시나스 탈루기스키



      지질 및 광물학 박사, 나이: 42, 성별:

      탐구하기를 좋아하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여행과 모험을 즐긴다. 호김심이 많고 늘 돋보기

      와 현미경을 소지하여 새로운 광물이나 지질을 발견시, 즉시 살피고, 연구에 몰두한다.

      늘 땅을 보고 다녀서 장애물에 부딪히곤 한다.

 

   7. 스타야 아다하시키



      요리사, 나이: 29, 성별:

      내성적이고 소심하며, 남이 하는 말에 쉽게 침울해지고 기뻐한다. 겁이 많고 주관없이 남의  

      말에 따라 자기 생각을 곧잘 수정하고 동조한다. 요리에는 열정적이어서 늘 요리만 생각하

      고 다양한 새로운 음식을 곧 잘 만들어낸다. 음식에 대해 칭찬을 할때 가장 좋아하고 말이

      많다.

 

   8. 가네티 추나누워



      디자이너, 나이: 27, 성별:

      조용하고 침착하며 사려깊다. 뛰어난 외모에 착하고 친절한 여성스런 성격으로 모든 남자

      골드몽에 사랑을 받는다. 남을 잘 도와주고 마음이 여리다. 다른 이들에게 곧잘 멋진 옷을

      만들어 선물한다. 아요리를 친동생처럼 챙겨주고 잘 돌봐준다.

 

   9. 하스키 디데요스



      교사, 나이: 31, 성별:

      말이 많고 잘난척하며, 남을 비꼬기를 잘한다. 지식이 광범위하지만 얕아서 나서기도 잘 하

      지만, 곧잘 무안을 당한다. 매사에 남을 가르치려하고, 참견하기를 좋아한다. 우스티와 곧잘

      시비가 벌어진다. 핀잔을 주어도 곧 잊어 버리는, 밝고 명랑하며 외향적이다.                       

 

   10. 노스카 스타네히



       광부: 노동자, 나이: 39, 성별:

       말이 없고 남의 일에 참견하질 않고 묵묵히 자기일을 한다. 채광작업에 베테랑이고, 솔선

       수범하고 성실하다. 욕심이 없고, 소박하며, 남을 잘 도와준다. 다른 이들은 지원인데 반해,

       노스카는 임무를 위해 선발되어 늘 고향을 그리워하여 시간이 날때마다 사진을 꺼내 본다.

 

   11. 아스가 아날리히



       운동선수, 나이: 25, 성별:

       용감하고 승부욕이 강하며 저돌적이다. 남자답고 씩씩하다. 핸섬하고 근육질의 멋진 몸매

       를 자랑한다. 늘 운동을 하고 매사에 남자다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 절대 약한 모습

       을 보이기를 싫어한다. 무뚝뚝하고 거칠지만 감성이 풍부하여 혼자서 곧잘 몰래 운다.

       우스티가 치근대는 걸 끔찍히 싫어한다.

 

   12. 우스티 힐리다스티



       미용사, 나이: 35, 성별:

       여성적이며 잔소리가 많고 외모에 늘 신경쓴다. 동성애적인 기질이 있어서 아스가를 좋아

       한다. 매사에 참견하기를 좋아해서 다른 골드몽, 특히 하스키와 곧잘 시비가 벌어지고,

       토라진다. 음식 불평이 많아 스타야와 티격태격한다. 그러나, 모든 골드몽의 외모를 신경

       써주고 생일과 이벤트를 챙기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여성답지 못한 아지라에게

       늘 잔소리를 하며, 가네티와 항상 옷에 대해 얘기 하길 좋아한다.

 

   13. 아요리 디카노스키



       어린이: 음악가, 나이: 7, 성별:

       장난꾸러기에 천진난만한 어린이. 밝고 명랑하다. 음악에 대해선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며,

       무슨 노래든 한번 들으면 기억하고 직접 악보로 옮겨적는다. 모든 악기를 몇 번만 다뤄보

       면 천재적으로 연주하며, 시간이 날때마다 새로운 곡을 작곡하여 모두에게 들려준다.

       가네티를 친누나처럼 잘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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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의 골드몽  (0) 2014.04.14
Posted by 황금을 먹는 원숭이 골드몽

큰 위기와 사람들의 따듯한 마음을 경험하고, 점점 더 많이 사람들의 음식을 먹게 된, 골드몽은 이제 예전의 냉정하고 무미건조한 임무 수행의 생활로 돌아갈 수 없었다. 광산에서 일만하는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사람들 속에서 함께 생활하고픈 욕망이 생겨났다. 또한 확실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음식을 먹으면, 금을 먹지 않아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가티’의 조심스러운 견해였지만, 본 행성에 사람들의 음식을 보내 보다 확실하게 첨단과학장비를 통한 실험을 할 수는 없었다. 
사람들과의 접촉은 ‘니가부’ 왕이 엄히 금하는 행위였기때문이다.

지지부진한 임무수행이 이어지고, 일과중에 마을로 내려갔다오는 대담한(?) 일탈행위가 일어났지만, ‘사데기’는 전처럼 엄격하게 분노를 표출하고 제재를 가하지는 않았다, 그 역시 큰 사고 후 마음의 혼란을 다스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본 행성에서 중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레스키’박사에 의해 금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들이 예전에, 학수고대하던 소식이었지만, 지금엔 큰 감흥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오히려 큰 기쁨보다는, 이제는 이곳을 떠나야된다는 슬픔과 갈등이 밀려왔다.

골드몽은 하나 둘씩 작업도구를 집어 던지고, 공터에 모여 앉았다. 아무도 말이 없이 시무룩히 생각에 잠겼다. 본 행성에서 귀환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한동안의 침묵후, ‘우스티’가 먼저 이 별에 자신은 남고 싶다는 생각을 말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른 골드몽도 좀 더 이 별에서 생활하고 싶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단지, 사데기와 늘 고향을 그리워한, ‘노스카’만이 망설이고 있었다. ‘사데기’는 본심과 지휘관으로서의 사명감사이에서, ‘노스카’는 고향으로 돌아가고싶지만, 그들을 놔두고 혼자만이 갈 수는 없다는 상황속에서 주저했다.

결국, ‘노스카’가 일행에 동조하여 남겠다고 하자, 조용히 눈을 감고 있던, ‘사데기’가 이 별을 좀더 살펴보는 것이 골드몽 종족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본인이 책임을 지고, 명령을 어기고 귀환을 미루는데, 동의했다.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고, 그 이후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모두가 어쩌면 마음속에 바라던 일이 었는지도 모른다. ‘사데기’는 ‘니가부’왕에게 이 별에서의 정찰활동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내고 통신기를 껐다. 지금까지 모아둔 금과, 주거지, 개인짐 등의 정리를 명한 후, 마을로 내려가, 사람들에게 한동안 마을에서 생활하는 방안에 대해서 얘기했다. 사람들은 혼쾌히 수긍하고 골드몽을 위한 집을 마련해 주었다.

마을로 내려온 첫 날, 사람들과 골드몽은 푸짐한 음식 앞에 먹고 마시고 어울려 즐겁운 환영잔치를 했다.

이제 골드몽에게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다. ‘스타야’는 요리를 배우고, ‘아지라’는 농기구를 고쳐주고, ‘가네티’는 옷을 만들어주고 아이들을 돌보며 각자 사람들과 어울려 지냈다. 고향을 그리워하던, ‘노스카’는 농사일을 배우고 텃밭에 채소를 심었다.. 또 틈틈히 광산에 가서 금을 캐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모두가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즐거워했다.

한편, 귀환명령을 어긴, 파견대에 큰 분노를 표출한, ‘니가부’왕은 강제송환을 명하고 체포조를 보냈다. 파견된 체포조는, 광산에 들러 이미 골드몽이 이곳을 떠난 것을 확인하고 마을과 한국의 이곳 저곳을 골드몽을 찾기 위해 수색,비행했다.
은밀히 진행되던 수색작업이 진척이 없자, 점차 대담한 수색이 행해졌고 그래서 한국에선, UFO의 빈번한 출현이 사람들에 의해서 종종 목격됐다.

골드몽은, 이제 완전히 사람들의 음시과 문화에 동화되었다. 이곳은 그들에게 제2의 고향처럼 편안하고 익숙한 곳으로 느껴졌다. 사람들에게 정을 느끼고 사랑하게 되었다. 감정이 점점 풍부해 질수록 더욱 떠나기가 힘들었다. 수색작업을 그들도 알게 되었지만, 위기를 잘 넘기며 점차 두려움에서 벗어났다.

골드몽은 이곳에서 너무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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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결정: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0) 2014.04.14
Posted by 황금을 먹는 원숭이 골드몽

금원산에 터를 잡은, 13명의 골드몽은 사랑과 질투, 웃음과 울음, 분노와 용서 등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을 정도로 풍부해진 감성때문에 시끌벅적 지냈지만, 어느때보다 즐겁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골드몽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을 했고, 점심을 먹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 그들 위로 광산 전체가 내려앉고 있었다. 서둘러 피한다는 것이 모두 광산 안쪽 갱도로 피하게 되었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던 것이 모두가 갖힌 상황이 되고 말았다. 다행히 갱도는 무너지지 않았지만, 출구가 막혀버렸다. 이같은 상황에 골드몽중 어느 누구도 입을 떼지 못했다. 장비는 모두 흙더미에 묻혔고, 적막한 어둠속에 갇히고 말았다.

타박상을 입거나 피가 난 골드몽은 더러 있었지만, 다행히 뼈가 부러진 골드몽은 없었다. 실종자도 없었다. 지휘관;사데기가 조용히 대책을 고민하는 동안, 누구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한탄과 울음, 성난 말다툼이 이어졌다.곧 사데기의 지휘하에 혼란이 정리되기 시작했다. 갱도에 있는 전등과 해드램프를 이용해 빛을 밝히고 주변을 살폈다. 연장을 찾았지만, 갱도 어디에도 연장은 없었다.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이내 램프를 끄고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모든 감각마저 상실됐다. 기력은 떨어져갔지만 먹을것도 그들이 할 수 있는 것도 없었다. 광물을 먹지만, 조리되지 않은 광물은 먹지 못하고 물도 없었다.

한편, 마을에서는 산사태 소리가 들렸지만 개의치 않았다. 여느 일상과 다름없이 생활했다. 그런데, 이틀에 한번 음식을 가지러 내려오던 골드몽의 발길이 끊어졌다. 부엌에 준비해 둔 음식은 그대로 있고 7일째 아무 소식이 없었다. 사람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결국, 마을 이장님의 인솔하에 골드몽을 찾아나서기로 했다.

마을 사람들은 광산 현장에 도착하고서야 상황을 알아차렸다. 
서둘러 산사태가 난 곳으로 가서 소리쳐 부르고 돌맹이를 딱딱 부딪쳐 귀를 대고 생사를 확인했다.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어떤 반응도 없었다. 
사람들은 골드몽의 죽음을 직감하고 슬픔에 잠겼다. 그러나 포기하지말고 무너진 흙더미를 파자는 의견이 나왔을때, 어느 누구랄 것도 없이 모두 동조하고 서둘러 마을로 내려가 장비와 도구를 가져왔다.

갱도에 갖힌 13명의 골드몽은, 이제 차분히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전등은 미약하게나마 빛을 발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 어떤 희망도 가질 수가 없었다. 각자의 주머니를 털어 과자, 과일, 육포와 사탕을 모아 아주 조금씩 나눠먹기를 10일째, 이제 그마저도 다 떨어져 얼마 남지 않은 에너지를 아끼려고 하루 종일 누워 잠만 잤다. 헛것을 보고 악몽에 시달리는 이도 있었다.
굶주림과 갈증, 32℃의 더위와 95%의 습도는 갱도에서의 어떤 활동도 좌절하게 했고, 점점 몸을 뒤덮는 곰팡이는 골드몽의 죽음을 예견했다.

그때 서서히 감지되는 드릴과 곡갱이 소리는 희미한 실신상태에 빠져있던 골드몽을 깨웠고 그들의 온 말초신경을 곤두서게 했다. 이내 그것이 사람들의 구조활동이란 확신이 들었을때, 갱도는 환희와 눈물의 고성이 울려퍼졌다. 모두가 힘껏 소리치고 벽을 두드렸다. 

사람들의 목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고 드디어 밝은 빛과 함께 시원하고 상쾌한 밖의 공기가 갱도로 휘몰아쳤다.

골드몽은 너무나 행복했다. 기쁨의 환호성을 사람들과 나누었다. 
사람들은 골드몽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고, 지독한 허기로 음식을 허겁지겁 먹었다. 갱도에서의 지독한 굶주림에 갈망하던 그 음식들이었다. 어느 누구도 광물을 찾지 않았다. 이제 골드몽은 사람들과 같은 것을 먹고 즐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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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의 조우: 사건,사고  (0) 2014.04.14
Posted by 황금을 먹는 원숭이 골드몽

선발된, 13명의 골드몽은 우주비행선을 타고 지구에 왔다.
그들은 사람들의 눈에 띄는것을 원치 않았기때문에, 이름난, 큰 금광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광산을 찾았고, 드디어 목적지를 발견하고 착륙했다.
그곳은 나중에 금원산(金猿山)이라 불리는 경남 거창의 한 조용하고, 작은 마을이었다.

13명의 골드몽은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각자 임무에 맞게 지형정찰과 거주지 착공, 새로운 환경에서의 생활을 위한 준비를 갖춘 후, 임무수행에 들어갔다.
캐어낸 금은 매일, 조금씩 소형공간이동장치를 통해 본 행성에 보내졌다.

매일 계속되는 단조로운 생활과, 새로운 환경, 낮과 밤의 빠른 변화는 골드몽의 신경을 예만하게 만들었고 결국, 
지휘관;사데기의 통제에서 벗어난 일탈 행위가 종종 벌어지곤 했다.

그러던 중, 몇 몇 골드몽이 금지된, 사람들 마을로 내려가 가축을 놀래키고, 축사를 열어 가축들이 밖으로 돌아다니게 하는 등, 장난을 쳤다. 때론, 부엌에서 술을 훔쳐먹고 취해 집기들을 부수고 집안 물건들을 흩뜨려버렸다.

이에 사람들도 원숭이들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대비하고 보초를 섰다.
사람들과의 충돌은, 임무를 망치는 결과를 가져오기에 골드몽은 한동안 산에서 내려오지않고
평화로운 상태가 유지됐다. 그러나 마을에 내려와 부엌에서 몰래 맛본, 사람들의 음식은 지금까지 광물과 과일, 채소만 먹어온 골드몽의 미각을 매혹시켰고, 그 유혹은 골드몽의 이성을 그리 오래 붙잡아두지 못했다.

결국, 골드몽은 또다시 마을에 내려오게 되었고, 주로 부엌의 음식을 훔쳐먹곤 했다.
사람들의 음식을 맛본 골드몽이 많아지면서, 점차 많은 골드몽이 일탈 행위에 가담하게 되자, 곧 지휘관;사데기의 눈에 띄이게 되어 큰 분노를 사고 임무는 중단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한편, 마을에서는 점차 빈번해진 음식도난에 대책을 강구하던 사람들은, 금원산 암자의 영험한 고승을 찾에 되었고 그 고승은 빙그레 웃으며, ‘황금원숭이는 영물이라 배척하고 해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음식을 나눠주면 곧 사람들에게 복이 돌아올것’이라 했다.

이에 사람들은 몇가지 요리를 만들어 골드몽이 일하는 곳, 광산을 찾게 되었고, 마침 막 지구를 떠날 준비를 하던 골드몽에게 화해와 용서로 음식을 나눠주었다.

그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은, 골드몽은 임무를 계속하게 되었고, 또한 사람들은 언제든 와서 먹을수 있게, 늘 부엌에 골드몽을 위한 음식을 준비해 뒀다. 골드몽도 그 음식에 대한 보답으로 항상 그들이 캔 금을 한덩이씩 집에 두고 왔다.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은 결국, 그들 스스로를 부유하게 했고 더욱 골드몽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런데, 골드몽에게는 이상한 변화가 찾아왔다.

광물을 조리해먹던, 골드몽이 사람들의 음식을 먹으면서, 점점 감성이 풍부해지고 희로애락을 곧잘 표현하게 되었다. 메마른 이성의 영토에 감수성이 풍부히 베여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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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도착: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  (0) 2014.04.14
Posted by 황금을 먹는 원숭이 골드몽


은하계의 빅바리온은 지구의 10분의 1의 크기에, 천연광물이 풍부히 매장되어 있는 광석의 별이다. 달이 지구의 4분의 1 정도니까, 달보다 작은 별이다. 
드넓은 평야는 적고, 광물의 산들이 빼곡히 행성을 덮고 있으며, 3분의 1은 호수와 바다로 이루어졌다. 자연환경은 지구와 비슷하지만, 천연광물의 보고이다 보니, 행성 자체의 중량이 매우 무거워, 또 다른 태양을 중심으로 한, 자전과 공전의 속도가 매우 느리다.
그래서 시간의 관념도 지구와는 매우 다르며, 낮과 밤의 길이가 지구의 1년과 같고, 빅바리온에서의 1년은 지구의 365년과 같다.

이 별에는 ‘골드몽’이라는 종족이 문명을 이루며 살고 있다.
골드몽은 700만명의 종족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식으로는 각종 광물과 식물, 열매를 먹는다. 자연상태의 거친 광물을 직접 먹지는 않고 조리과정을 거쳐 말랑 말랑하고 다양한 맛이 만들어진다.
골드몽은 광물의 섭취로 인해 감정이 매우 메마르고 건조하며, 극도로 이성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그래서, 과학문명은 매우 발달되어 있지만, 빈약한 감성으로, 자연스런 남녀간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 종족수의 번창에 제한이 있다. 그래서 골드몽족은 종족 번식을 위한 의무적인 교미기를 두고 있다.

이러한 이성과 지성의 발달로, 골드몽은 물리적인 폭력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중시해 일찍부터 민주주의가 발달되어 자유로운 사회를 이루었지만, 국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계급사회;소수의 지배계급과 군사계급, 일반시민계급, 으로 분화되어 유지되고 있다. 종족내에서는 싸움이나 전쟁이 발생하지 않지만, 풍부한 광물로 인해, 외계종족으로부터의 침략을 많이 받아, 군사방위체제는 잘 정비되고 발달되어 있다. 
그러나 종족수가 적기때문에 보복이나 침략행위는 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행성수호가 주가 된다.

그런데, 무미건조하지만, 평화로운 골드몽 사회에서 해결되지 않고 있는 큰 문제가 있었다.
바로, 점점 줄어드는 금의 채굴량이었다. 다양한 광물중에는 골드몽이 반드시 섭취해야 할 필수 광물이 있는데, 특히 그중 금은 인간에게 있어 비타민과 같은 성분으로 반드시 섭취해야하며, 골드몽은 항상 금을 소지하고 다니며, 조금씩 먹는다. 
행성 최고의 화학자이자 연금술사인 ‘레스키’박사가 오랫동안 광물을 화학처리하여 금으로 만들려 하고 있지만 최종단계에서 번번히 실패로 끝났다. 
‘레스키’박사에게 많은 기대와 지원을 하고 있던, 행성의 최고지도자인, ‘니가부’ 왕은, 더이상 기다릴 수 없어, 왕실 행정관; 사데기를 지휘관으로 하여 파견팀을 구성하여 외부로의 채굴 임무를 명하였다.

곧, 첨단 군사장비와 레이더광학렌즈로, 자연계에 금이 존재하고 빅바리온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 유사한 생물이 살고 있는 별을 찾게 되었고, 드디어 찾았다.
체류하며, 임무수행을 하기 위해, 각 직업군의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을 자원, 선발하였다. 우주비행과 목적지 행성의 환경과 문화, 언어에 대한 교육과 적응 훈련이 강도 높게 행해졌고, 드디어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출발하는 날, 
‘니가부’왕은, 본 행성의 노출과 분쟁을 피하기위해 선발대에 한가지 당부의 말을 하였다..

‘조용히.. 평화롭게.. 은밀히.. 임무를 수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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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금을 먹는 원숭이 골드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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